[청약 A to Z] 5. 알아두면 좋은 청약 통장 관리법

 

청약 통장 관리,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려워요

청약 통장 똑똑하게 관리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정보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약통장을 목적별로 어떻게 관리할지, 정리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청약통장은 청약이라는 목적이 굉장히 분명한 통장인데요. 하지만 제대로 알면, 다양한 방식으로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오직 청약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사실 청약 통장은 다른 목적으로 쓰시기에는 조금 한정적입니다. 청약통장은 시중 금리보다도 금리가 낮은편이라 이자수익을 기대하기도 힘들고, 입출금이 자유롭지도 않습니다. 또 적금과 달리 만기가 없는 통장이라 청약에 당첨되지 않은 한 모아놓은 돈을 언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도 매우 낮은 자산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청약 통장을 오익 청약 당첨의 용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청약 당첨률을 최대로 높이고 지원할 수 있는 주택의 폭도 높이기 위해서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매 월 자동이체 10만 원"

저번 포스팅에서도 순차적으로 설명드렸다시피 청약 통장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청약 통장 납입 횟수와 저축금액을 모두 챙겨야 하는데요. 납입 횟수는 매월 1회 인정되며, 1회 저축 시 최대 납입 인정금액은 10만 원이기 때문에 월급일자에 자동이체 10만 원을 설정해 두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사용방법입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을 데가 없나요?

효과적인 절세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효과적인 절세방법을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청약통장은 납입 시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는 연 24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다면, 2024년 11월부터는 최대 3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즉 연 300만 원을 납입 시,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다면, 납입과 동시에 납입회차를 늘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청약통장을 가입해 두고 상당기간 납입을 진행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방법인데요. 이전에 말씀드렸지만 1회 차 입금 시 최대 납입이 인정되는 금액은 10만 원입니다. 때문에 납입회차를 1회만 인정(월 10만 원 X12회) 받고 나머지 금액(180만 원)은 납입회차와 납입금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월 10만원 자동이체와 별개로 나머지 금액(180만 원)은 저축통장이 있는 은행에 들어가셔서 분할납입회차입금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신한은행을 기준으로 청약통장에 들어가서 이체버튼을 누르면 일반입금 방식과 함께 분할납입 이체가 있습니다. 해당 180만 원을 단위금액 10만 원에 맞추어 180만 원을 입금하시면 18회 추가 납입을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대출보다는 청약 통장해지가 낫지 않을까요?

청약통장을 납입하다가 보면 한번 쯤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청약통장을 '제대로' 만들어가는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오래 걸리고, 청약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고 금리도 낮은 편이라 실제로 해지로 이어지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더욱이 최근 청약인기도 줄어들면서 해지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한 현금 유동성을 위해 청약 통장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청약담보대출이라는 상품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약담보대출은 실제 현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은행별로 이자율이 다르긴 하지만 이자 부담도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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